Automation World 2015
-아시아 최대 공장자동화 전문전시회인 오토메이션월드2015(Automation World 2015)가 3월 18일~20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aimex(국제공장자동화전)와 Korea Vision Sgow(한국머신비전산업전)이 300개 업체, 900개 부스의 규모로 동시에 개최되었다. (주)첨단, 코엑스, 한국머신비전협회에서 공동주최한 오토메이션월드2015(Automation World 2015)는 ‘자동화를 넘어 스마트로(Beyond Automation Toward Smart)’라는 슬로건으로, 한국형 스마트공장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IoT, 3D 프린팅, 빅데이터, CPS 등 인접 기술을 활용한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로 30,000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오토메이션월드2015(Automation World 2015)는 1990년 국내 최초 자동화 산업전문 전시회인 한국 국제 공장 자동화 종합전(KOFA)를 시작으로 현재는 PLC, 산업용 컴퓨터, 드라이브, 센서등 자동화 주요부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였다.
-오토메이션월드2015(Automation World 2015)는 사전등록시 신속하게 절차 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다. 전시회가 시작되기전부터 사전등록자들이 대기중이며, 다른 한쪽에서는 전시회의 간단한 개요와 부스배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었다.
aimex는 A홀에서 관람을 할 수 있었고, Vision show는 B홀에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산업용 센서 제작 전문기업인 Autonics에서 기존의 BJ시리즈 대비 약 80% 축소화 되었으며, 최소 Φ0.15mm의 미소 물체 검출이 가능한 BJT 앰프내장형 포토센서와 투명파이프 내의 액체 유무를 검출하는 BL센서시리즈.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이며, 99%의 색상 판별율을 실현하는 컬러 마크 센서 BC시리즈를 시연중이다.
-트레이드마크인 노란색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파스텍에선 매년 조금씩 진화되는 제품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임베디드 타입의 EtherCAT드라이브가 적용된 Ezi-SERVO II EtherCAT를 선보였으며, Ezi-SERVO와 Ezi-ROBO의 제품들을 시연하고 있다.
-정밀감속기 전문 회사 APEX KOREA에서는 개발 완료되어 출시를 앞두고 있는 APEX RACK & PINION을 부스 전면에 선보였으며, 또한 Hypoid형 Angular 감속기와 함께 현재 판매 중인 PⅡR-Series, ATB-Series 등을 함께 전시하였다.
-모션컨트롤 제작 전문회사 P.A.I.X에선 신개념 모터 제어 솔루션을 적용한 8축 모션컨트롤러로 키넥트볼을 시연하고 있다.
-시리얼통신 전문회사인 시스템베이스에선 각종 시리얼 통신카드와 임베디드모듈을 전시하였으며, 임베디드모듈을 이용하여 제작한 쿼드콥터도 같이 전시하였다.
-클라우드 자동제어시스템 전문 기업 대단(DAEDAN)에서는 산업현장 내에 컴퓨터 서버 및 운영소프트웨어가 없는 클라우드기반으로 온도 제어기, 온습도 모니터링, 멀티 전력량계, Co2 등의 센서를 다양한 산업기기와 통신호환으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여 단 하나의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사물을 원격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Vision show가 열리는 B홀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있어서 찾기가 쉽게 되어있다.
-B홀 입구에는 세계적인 3D프린터 제조사인 Stratasys와 Prototech의 프린터가 전시되어 있었으며, 최대 이슈메이커답게 많은 관람객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Vision show에는 영상장비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중소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다양한 업체들의 각종 영상장비들 시연현장
-또한 이번 오토메이션2015에서는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부스가 많아지면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재미가 더해지는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었다.
정부의 제조업 3.0을 구현하는 핵심정책인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내세울 때만해도 막연하기만 했던 정책이었지만 아시아 최대 공장자동화 전문전시회인 오토메이션월드2015(Auto Mation World 2015)가 그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자동화를 넘어 스마트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전시장 곳곳에서는 제조업에 적용가능한 IoT ,3D프린터,빅데이터 CPS등 인접 기술을 활용한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또한 산업자동화 관련 전문시직을 습들할 수 있는 다양한 컨퍼런스도 개최가 되었다. 이렇게 여러가지 컨퍼런스와 세미나,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침체되어가던 오토메이션월드가 이전보다는 한 걸음 발전된 모습을 볼 수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지식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바라면서 마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