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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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스테레오 영상을 처리하는데 있어 발생하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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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 영상을 처리하는데 있어

발생하는 이슈

글 | 위드로봇(주) 김도윤

■ 스테레오 비전이란?

영화관에서 3D나 4D라는 표현이 자주 쓰이게 되면서 입체감 있는 영상에 대한 이해는 예전보다는 훨씬 쉬워졌습니다. 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3차원(3D) 물체의 반사광을 2차원(2D) 필름 또는 2차원 센서에 투영(projection) 시킨 것이기에 3차원 정보 중 카메라에서부터 물체까지의 거리 정보는 사라지게 됩니다. 즉 3D가 2D로 바뀌게 되고 이러한 과정을 projection 이라고 하는 것이죠. 따라서 한 장의 사진으로는 이러한 거리 정보는 알아낼 수가 없습니다. 이건 간단한 실험으로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공을 던졌다 잡을 때 한 쪽 눈을 감고 던졌다 잡으려고 해 보면 공과 거리감이 사라져 잡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라진 거리 정보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위치에서 찍은 다른 사진이 필요하게 되죠. 이 때문에 사람의 눈도 두 개가 있어 같은 물체를 서로 다른 장소(양쪽 각각의 눈 위치)에서 보고 그 영상의 차이를 이용해 거리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을 통해 거리 정보를 파악하고 카메라는 한 대가 아닌 두 대 이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처럼 “같은 물체에 대해 서로 다른 장소에서 촬영한 여러 이미지에서 물체의 3차원 정보를 계산하는 학문 분야”가 바로 스테레오 비전입니다. 각각은 다시 여러 제한 조건들에 따라 카메라 캘리브레이션이 되어 있는지 아닌지(calibrated or uncalibrated), 카메라를 하나를 사용하고 이를 움직여가며 촬영하는 방식인지, 아니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인지(isolated camera or video sequence), 이미지가 단순히 두 장인지 아니면 수 십, 수 백장을 처리하는 시스템인지에 따라 다양한 연구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촬영한 두 장의 이미지에서 거리 정보를 추출해 내는 분야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 거리 정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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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특정 건물을 위치를 조금 달리해서 찍은 두 장의 사진입니다. 얼핏 보면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좌측 건물 지붕에 비해 뒤에 있는 더 멀리있는 나무의 위치는 두 장의 이미지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이처럼 동일한 물체에 대한 두 장의 사진 사이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을 이용하면 이미지 중에서 어느 부분이 카메라를 기준으로 더 가까운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를 이미지나 거리값으로 계산한 결과를 거리 정보라고 합니다. 2차원 이미지 형태로 나타내는 것이 직관적으로 파악되기에 위 그림에 대한 거리 정보는 아래 그림처럼 가까운 곳은 밝은 색으로 먼 곳은 어두운 색으로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건물 앞에 있는 도로는 카메라 기준으로 가깝기에 밝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건물은 뒤쪽으로 갈수록 어두운 색으로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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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정보와 디스패리티(Disparity)의 관계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거리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양쪽 이미지 사이에 대응되는 점이 얼마나 차이가 나야 하는지를 파악했어야 했습니다. 이를 그림으로 그려보면 아래 그림처럼 3차원 공간 상의 한 점은 왼쪽, 오른쪽 눈에 각각 투영이 되는데 그 점의 거리에 따라 위치가 서로 다르게 됩니다. 가까이에 있는 물체는 그 차이가 크고, 멀리 있는 물체는 그 차이가 적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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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매우 멀리에 있는 물체는 차이가 나지 않게 됩니다. 이처럼 왼쪽 영상의 한 점의 위치에 비해 오른쪽 영상의 대응점 위치의 차이를 디스패리티(disparity)라 부르며, 그 관계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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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서 설명해 보면 ‘왼쪽 영상 한 점의 위치에서 대응되는 오른쪽 영상 한 점의 위치 차이는 그 점의 3차원 공간 상의 거리 z에 반비례하며, 촛점 거리 f와 두 영상을 촬영할 때 거리차 B(베이스라인)에 비례한다’ 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스테레오 카메라로 어떤 물체를 촬영해 보면, 가까이에 있는 물체는 왼쪽 영상과 오른쪽 영상에 그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멀리 있는 물체는 차이가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나게 됩니다. 왼쪽 카메라와 오른쪽 카메라의 거리가 멀면 디스패리티가 크게 나타나기에 거리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스테레오 카메라로 거리 정보를 추출했는데 해상도가 불만족스럽고 더 높은 정밀도가 필요하다면 카메라와 카메라 사이를 넓히는 것도 한 가지 해결 방법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카메라 렌즈를 촛점 거리가 긴 모델로 바꾸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죠. 대신 베이스라인이 길어지거나 촛점 거리가 긴 모델로 바꾸면 한 번에 거리 정보를 계산할 수 있는 3차원 공간 상의 영역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스테레오 비전을 연구하는 사람은 베이스라인이나 렌즈의 촛점 거리를 바꾸어 가며 자신의 실험에 가장 적절한 범위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문제는 매칭(matching)이야!

지금까지 진행한 내용을 정리해볼까요? 한 대의 카메라로 찍은 한 장의 영상으로는 거리 정보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 대의 카메라(stereo camera)로 찍은 두 장의 영상에서 거리 정보를 추출해야하고, 거리 정보는 두 영상에서 대응되는 점의 위치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며(disparity) 그 정도는 거리에 반비례해서 나타났었습니다. 디스패리티를 계산하면 거리 정보는 나오는 셈인데, 그럼 왼쪽 이미지의 한 점이 오른쪽 이미지 상 어디에 존재하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이를 스테레오 비전에서는 매칭(matching) 또는 코레스펀던스(correspondence)라고 부릅니다. 얼핏 생각하면 매칭은 간단해 보이지만, 640×480 해상도를 가지는 VGA급 영상에서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이 어마어마한 연산량을 필요로 합니다.

(1) 왼쪽 이미지에서 한 점을 선택합니다.

(2) 이 이미지와 같은 점은 오른쪽 이미지에서 640 x 480 loop를 돌려 찾습니다.

(3) 다시 왼쪽 이미지에서 또 한 점을 선택하고 (2)를 반복합니다. 이러한 반복은 640×480번 반복됩니다.

어떻습니까? VGA급 영상은 최근 수M ~ 수 십M급 카메라에 비하면 매우 열악한 낮은 해상도임에도 불구하고, 매칭하는데 (640×480)x(640×480) 루프를 반복해야만 합니다. 당연히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실시간으로 계산이 안되게 됩니다. 또한 왼쪽 영상과 오른쪽 영상의 매칭을 하기 위해서는 한 점의 정보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기에 매칭을 할 때는 일정 블록(block)을 이용하게 되며, 이 또한 연산 시간을 더욱 늘리게 됩니다.

따라서 스테레오 비전 분야의 연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매칭 부분이며, 역설적이게도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업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많은 부분이 부족하기도 합니다.

■ 매칭 시간을 줄여주는 에피폴라 제한조건 (epipolar constraint)

VGA급 해상도의 영상에서 거리를 추출하는데 1~2분씩 소요된다면 멈춰있는 물체의 경우에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움직이는 로봇이라던지 자동차라면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위 매칭 문제를 잘 살펴보면 왼쪽 영상에서 한 점에 대응되는 점을 찾기 위해 오른쪽 영상을 모두 뒤지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른쪽 영상에 어디에 있는지는 미리 알 수 없기에 뒤져야 하는 것은 맞는데, 오른쪽 영상을 모두 뒤질 필요가 있을까요? 영상을 촬영할 때 카메라가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다면 위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수학적 정리가 에피폴라 제한조건입니다. 따라서 스테레오 매칭 문제에서 연산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에피폴라 제한조건을 이해해서 이를 적용해야 하며, 이를 적용하면 2D 공간를 뒤져야 하는 일에서 1D 공간을 뒤지는 문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에피폴라 제한조건은 Project Space에서 수학적으로 유도하면 깔끔하게 나오는 수식입니다만, 본고에서는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그림을 통해 물리적 의미를 전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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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위 그림을 찬찬히 잘 살펴보겠습니다. 3차원 공간 상에 X라는 점이 있습니다. 이 점은 왼쪽 카메라에서는 렌즈 촛점 O와 연결하는 레이(ray)상에 놓이게 되므로 x로 투영됩니다. 위 그림에서 x를 확인하셨나요? 자, 그럼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미지 상에서 본 x라는 점은 3차원 공간 상에 위치한 X이기도 하지만 xX 선분 상에 있는 어떠한 점도 영상에서는 x로 보이게 됩니다. 이게 앞서 설명한 “투영(projection)이 되기 때문에 영상에서 거리 정보는 없어진다”와 일맥상통한 부분이죠. 따라서 영상에서 x라는 점은 3차원 공간 상에서는 xX 라인에 있는 어떠한 점도 x가 될 수 있기에, x에 대응되는 오른쪽 카메라에서의 후보군은 선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 이 선분들이 하나로 만나는 점이 생기는데요, 그 점은 재미있게도 왼쪽 카메라와 오른쪽 카메라의 중심(OO’)을 서로 연결한 직선이 이미지를 관통하는 점 e와 e’ 으로 나타납니다. 이 때 파악된 e를 에피폴(epipole)이라고 부르고 에피폴을 지나는 후보군 선분을 에피폴라 라인(epipolar line)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조건들을 에피폴라 제한조건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하니 설명과 그림을 보면서 충분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매칭에 활용한 부분은 에피폴라 라인입니다. 다시 거슬러올라가 볼까요? (a)거리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디스패리티 파악이 필요했습니다. (b)디스패리티를 알기 위해서는 매칭을 해야 하는데, 매칭은 영상 전체를 모두 뒤져야 하기 때문에 매우 연산량이 많았습니다. (c)그런데 앞서 본 바에 의하면 왼쪽 영상에서 한 점은 3차원 공간 상에서 후보군이 한 직선으로 나타나고 이는 오른쪽 카메라에서 특정한 라인으로 표시가 되는데, 그 라인은 항상 에피폴을 지나갔었습니다. (d)에피폴은 카메라 배치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므로 미리 알 수가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오른쪽 영상 전체를 뒤질 필요없이 에피폴라 라인만 뒤지면 됩니다. (e) 그럼 이제 에피폴을 어떻게 찾아내는가 문제로 바뀝니다.

■ 스테레오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에피폴은 각각의 카메라 중심을 연결한 선이기에 카메라 중심을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다시 카메라 캘리브레이션으로 해결하는 문제로 바뀝니다. 카메라 캘리브레이션은 그 자체만으로도 또 하나의 중요한 학문 분야여서 원론부터 설명하면 매우 길어집니다. 본고는 스테레오 카메라에서 발생하는 문제에만 관심을 집중해 보겠습니다. 다행히도 스테레오 카메라의 캘리브레이션을 위한 기법들은 오픈 소스로 많이 공개되어 있으며, 라이브러리로도 공급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라이브러리는 OpenCV이며, 이 안에는 Jang이 만든 캘리브레이션 기법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미리 준비된 체크 무늬 PDF 문서를 프린터로 출력하여 카메라 앞에서 이 출력 문서를 움직여가며 촬영한 이미지를 캘리브레이션 프로그램에 넣어주면 스테레오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결과값인 펀더맨털 행렬(Fundamental matrix)를 결과값으로 반환합니다. 이 값을 이용하면 2D 공간을 모두 뒤지던 매칭 문제를 1D 공간 문제로 바꿀 수 있으며, 이 또한 OpenCV에 이러한 기법으로 구현된 함수와 예제 코드가 있습니다.

■ 에피폴라 라인을 일치시키는 렉티피케이션(rectification)

스테레오 카메라 캘리브레이션이 완료되면 에피폴의 위치를 알 수 있고 왼쪽 카메라 한 점에 대응되는 오른쪽 카메라 영상의 에피폴라 라인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테레오 카메라에서는 아래 그림처럼 에피폴라 라인이 사선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제 이 에피폴라 라인만 뒤지면 매칭 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라인을 뒤지는 것도 일입니다. X 축으로 평행한 평행선이 아니기에 일일히 다음 점의 위치를 찾아 이미지 값을 확인해야 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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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좀 더 단순화하기 위해 에피폴라 라인을 평행하도록 이미지를 변환하는 과정을 이미지 렉티피케이션(image rectification)이라고 합니다. 위 이미지에서 캘리브레이션된 데이터를 이용해 렉티피케이션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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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변환해 놓으면, 왼쪽 영상의 한 점은 오른쪽에서 한 줄만 처음에서부터 끝까지 쭉 찾으면 되기에 프로그램 코드가 무척 간결해 집니다. 물론 이렇게 렉티피케이션하는데 시간은 추가로 소요되지만 매칭에 줄어드는 시간까지 함께 생각해 보면 렉티피케이션을 수행하는 쪽이 더 빠르기에 스테레오 매칭에 있어서 렉티피케이션은 필요한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스테레오 카메라에 따라서 이러한 렉티피케이션까지 수행한 결과를 출력하는 스테레오 카메라도 있습니다. 이러한 카메라를 사용하면 프로그램에서는 알고리즘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이 확보되기에 고급 알고리즘을 구현하는데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죠.

■ 이슈 정리

스테레오 영상을 처리하는데 발생하는 이슈들을 시간 순으로 열거해 보았고 각각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설명했습니다. 간략히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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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레오 카메라 OjOcamStereo-VGA30

 

위에 언급했듯이 영상으로 3차원 정보를 찾아내는 문제는 많은 응용 분야가 있기에 위드로봇 연구소에서는 스테레오 영상에 관련된 많은 용역을 수행했었습니다. 일부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만드는 일도 있었고, 일부는 스테레오 카메라는 기존 상용품을 사용하되 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업무이기도 했습니다. 후자의 경우 대표적인 상용품이 몇 가지 있는데 무척 고가(5백만원 ~ 수 천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위드로봇 연구소에서도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매우 비싸기에 여러 명이 돌려가며 사용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스테레오 카메라 제작 및 영상 처리 알고리즘 기술은 확보되었기에 위드로봇 연구소 내부에서 쓸 목적으로 처음에는 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케이스나 외관은 상대적으로 덜 신경쓴 티가 납니다. 내부에서 이런저런 용도로 쓰고 있던 중 한 번 보신 분들이 구매하고 싶다는 의견을 주셔서 디바이스마트를 통해 판매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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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센서는 CMOS 1.3M급을 사용했으며, 전송은 640×480 해상도로 왼쪽, 오른쪽 각각 30 프레임씩 동기가 맞은 영상이 USB 2.0 포트를 통해 전달됩니다. 베이스라인은 물리적인 배치는 116mm이며, 제품마다 부착할 때 조금씩 편차는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보상할 수 있습니다. 보드는 밑 부분에 일반 카메라 삼각대를 부착할 수 있는 기구물이 있어 이를 부착하면 삼각대에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가 아닌 다른 곳에 장착을 하는 용도로는 보드 네 귀퉁이에 M3 홀이 뚫려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USB 포트에 연결하고 설치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화면에 영상이 나옵니다. 렌즈는 M12 렌즈를 사용하며 촛점거리가 서로 다른 세 종류의 렌즈를 기본 제공하여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원하는 OS는 Windows XP/Vista, win7 32bit/64bit를 지원하며, OpenCV와 연결하는 예제 코드도 제공하여 빠르게 원하시는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각의 카메라는 노출 시간, 화이트 밸런스를 설정할 수 있으며, 그 결과들은 아래 링크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ithrobot.com/category/Camera

■ OjOcam Roadmap

위드로봇(주)에서는 고성능, 고해상도 스테레오 카메라와 다채널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VGA급 해상도를 30프레임으로 전송하고 있습니다만, VGA급 해상도에 글로벌 셧터를 내장하고, 60프레임의 속도로 USB 3.0 인터페이스를 갖춘 OjOcamStereo-VGA60이 개발되고 있으며, 속도보다는 해상도에 중점을 둔 OjOcamStereo-QXGA15도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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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강좌 공지

원래는 글을 통해 스테레오 이미지 처리의 기초를 잘 풀어보려고 했으나 역시나 지면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데에 한계를 느낍니다. 직접 만지면서 영상을 보면서 작업하면 금방 이해될 것을 글로 설명하려다보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8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 8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에 위드로봇(주)에서 디바이스마트 협조를 받아 OjOcamStereo-VGA30을 이용한 스테레오 영상 처리에 대한 세미나와 실습을 진행합니다. 노트북을 지참하고 오시는 분들은 OjOcamStereo-VGA30을 직접 연결하여 영상을 확인해 보실 수 있으며, 캘리브레이션 및 거리 영상을 추출하는 코드를 직접 돌려보며 스테레오 영상 처리 분야에서 이슈가 되는 부분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 10명만 참석하실 수 있는데, 참석을 요청하시는 분이 많으시면 추후 추가 세미나 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13호]Mechanism Using Roving 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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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디바이스마트 캡스톤 디자인 공모전 입선작

Mechanism Using Roving Mars

팀명 | I.M.F 참가자 | 조선대학교 제어계측 로봇공학과 / 문요한, 강현창, 조성광

 

I.M.F팀의 수상장면

I.M.F팀의 수상장면

심사평

기구구성 입장에서 도전적인 아이디어로 접근한 과제로서 높게 평가한다. 특히, 설계전에 타당성을 확인하는 과정은 학부생들임을 감안하면 좋은 태도이다. 그러나 역시 경험부족과 좀 더 깊은 고민이 부족하여 애초 기획단계에서 한계점이나 보완점이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 아쉽다. 과제 기획단계부터 심사한 입장에서는 그러한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과제 수행자들이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가 하는 점이 또한 관심이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애초 계획대로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과제를 수행해가는 과정은 좋았다고 평가를 하였다.

1. 개발 동기

현재에 들어 와서는 우리 주변에 다양한 로봇들이 존재 한다.
다리를 사용하는 족 로봇, 바퀴를 사용하는 모바일 로봇, 메커니즘 Wheel을 이용한 로봇 등 다양한 로봇들이 있다.
각각의 로봇들이 극복할 수 있는 지형은 한정적이며 좀 더 험한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모션과 그에 따른 제어가 필요해지며 불안정해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동성이 좋은 모바일 로봇의 장점과 메커니즘을 이용한 기구부 설계를 통해 지형적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하고자 한다.

2. 개발 목적

화성탐사로봇 스피릿

화성탐사로봇 스피릿

예로 화성탐사 로봇의 발전을 보면 우리가 모르는 지형을 극복해 화성을 돌며 자료를 보내주는 로봇은 미지의 지형에서의 이동을 위해 여러 가지를 고려한 이동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탐사로봇이 아닌 다른 로봇들도 특정 상황에 맞는 이동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이러한 흐름에 맞혀 기존에 나온 이동메커니즘이 아닌 좀 더 새로운 이동메커니즘을 적용한 모바일로봇을 만들고자 하며, 우리는 새로운 이동메커니즘을 적용 탐사로봇이나 이동이 불편한사람의 이동수단이 될 수 있도록 로봇을 설계 제작한다.

3. 개발 목표

1) 3D 모델링
안정적인 프레임 설계를 하기 위하여 Inventor tool를 사용하여 기구부를 미리 설계해보며 동·정역학을 통한 계산을 통해 기구부를 검증하며 우리가 생각한 이동 메커니즘을 적용 극복할 수 있는 장애물에 대한 검증을 한다.

2) 볼 나사를 이용한 이동 축 구성
기구부를 설계과정에서의 메커니즘을 적용할 수 있는 하단부와 상단부 사이의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볼 나사를 이용 마찰력을 최대한 줄이며 영구성을 높이고 정확한 제어부로 무게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설계한다.

3) 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 모드
각종 센서를 이용 현 시대에서 중요도가 높아진 자율 이동을 구현한다.

4) 전류 센싱을 통한 모터제어
전류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모터에 과부하가 걸렸을 때 검출되는 전류 값을 이용한다. 이 값을 이용하여 중단부의 축을 바퀴 축과 일치 시켜 원활하게 회전할 수 있도록 한다.

5) 통신을 이용한 통합 컨트롤
우리 로봇의 특성상 축의 자유로운 이동과 바퀴의 회전을 보장하기 위해 배선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각각의 컨트롤러를 따로 설치, 통신을 이용하여 통합 컨트롤 함으로써 단점을 극복한다.

6) 보조적인 기구부 제작
안정적인 주행과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하여 필요에 따라 보조 적인 기구부를 제작한다.

7) 솔라셀을 이용한 전원 공급
로봇의 특성에 맞게 수동적인 충전보다는 솔라셀을 이용하여 자동충전을 함으로써, 반영구적인 로봇의 형태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8)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의 처리
탐사로봇의 목적에 맞게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다른 매체에 송신, 저장 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4. System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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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발내용

1) 3D 모델링

Motor Torque x 9.8 / 100=A
(Wheel weight(etc..) + Frame weight +
(Motor weight*Number Of Motor)) x 9.8=B
B x distance=C
A>=C
분포 하중 계산 방식을 통해 모터에 걸리는 부하를 계산하여 모터 스펙을 선정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먼저 하단부의 전체적인 정확한 무게와 그에 따른 모터의 무게 등을 선정하기 위해 먼저 프레임의 무게를 명확하게 하는 작업이 필요 하였습니다.
그 결과 처음에 알루미늄 재질의 프레임을 설계 하려고 하였으나 전체적인 프레임의 무게가 무거워 지면서 현재 가지고 있는 모터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되어 프레임의 재질을 바꿔 현재 MC가공을 통해 하단부의 무게를 줄이는 반면 재질의 강도를 적절한 수준으로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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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한 프레임의 총 무게를 봤을 때 모터에 과부하를 준다고 판단하여 MC가공을 통한 프레임 설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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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레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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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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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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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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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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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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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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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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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5

총 10개의 부품의 모델로 제작 하였으며, 조립 형태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모터 고정 부와 중앙 볼 스크류 지지대는 두께를 기본 외형 프레임보다는 얇게 설계하여 최종적으로 제작을 하였고, 볼 스크류 구동에서 전류 센싱을 위한 칸막이를 제작하여, 볼 스크류가 자동적으로 양쪽 바퀴 축 중심에 와서 멈출 수 있도록 하였고, 볼 스크류가 회전시에 마찰을 줄이기 위하여 양쪽 끝 프레임에는 베어링을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차후 초음파 센서를 넣을 수 있는 부분을 제작하였습니다.
먼저 프레임 제작에 있어서 2차까지의 프레임 가공을 기본으로 하였고 3차에서 찾아낸 2차 프레임의 문제점들을 보정하기 위하여 중심부에 샤프트 고정부를 추가적으로 제작하게 되었으며 장애물 감지와 회피를 위하여 초음파 센서를 연결부에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초음파 고정부

초음파 고정부

총 10개의 부품의 모델로 제작 하였으며, 조립 형태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모터 고정 부와 중앙 볼 스크류 지지대는 두께를 기본 외형 프레임보다는 얇게 설계하여 최종적으로 제작을 하였고, 볼 스크류 구동에서 전류 센싱을 위한 칸막이를 제작하여, 볼 스크류가 자동적으로 양쪽 바퀴 축 중심에 와서 멈출 수 있도록 하였고, 볼 스크류가 회전시에 마찰을 줄이기 위하여 양쪽 끝 프레임에는 베어링을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차후 초음파 센서를 넣을 수 있는 부분을 제작하였습니다. – 먼저 프레임 제작에 있어서 2차까지의 프레임 가공을 기본으로 하였고 3차에서 찾아낸 2차 프레임의 문제점들을 보정하기 위하여 중심부에 샤프트 고정부를 추가적으로 제작하게 되었으며 장애물 감지와 회피를 위하여 초음파 센서를 연결부에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초음파 고정부 양쪽에 대칭되게 하여 초음파를 고정하였고 상단부에 추가될 초음파 부분을 통해서 장애물 감지하거나 특정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조립 부품 스펙(IG32RGM-05TYPE 12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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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볼 스크류를 이용한 이동 축 구성

하단부의 구동부와 상단부간의 원활한 움직임을 위해 볼 스크류를 부품으로 선정하였다.
볼 스크류의 선정에서 볼 스크류의 길이에 따라 로봇의 전체적인 크기가 결정됨으로 모터의 스펙과 함께 바퀴의 크기를 같이 선정 하는 작업을 하였으며 볼 스크류가 움직일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예상해 봄으로써 설계 시 볼 스크류의 끝에 회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베어링을 추가하였다. 또한 메인 모터 축을 고정시키는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적인 고정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단 구동부 프레임 중간에 레일 형식의 고정 부분을 추가하였습니다.

볼 스크류 : 모델명 SFER1616A2D-B

볼 스크류 : 모델명 SFER1616A2D-B

■바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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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줄이기 위해 고무, 우레탄, 철 재질의 바퀴 중 가벼운 소재인 플라스틱 재질의 바퀴 선정

■ 하단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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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구동부 축은 총 3개의 모터로 구성하였습니다. 바퀴 구동 모터는 IG-32RGM 05TYPE (12V/기어비 1/189)모터 두개(총4개)를 사용하여 구동 바퀴의 힘과 함께 저희가 원하는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볼 스크류 모터에는 RB-35GM 03TYPE(12V/ 1/100) 모터를 사용하여 그림과 같이, 일반 모터보다 샤프트의 위치가 한쪽으로 쏠린 특징을 살려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바퀴 축 구성의 넓이가 커지는 것을 방지 하였습니다. 볼 스크류 회전을 방지 하기 위한 베어링을 양쪽에 총 4개를 사용하여 구성하고 볼 스크류는 고정할 수 있는 프레임을 제작하여 사각형의 프레임 안에 감싸는 형태로 구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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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바퀴 구성은 저희가 무게를 고려하여 선정한 바퀴의 크기가 좀 더 커 바퀴 안쪽 내부를 좀 잘라내어 사용하고 고정 부분은 바퀴모터 샤프트와 바퀴와의 결합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제작하여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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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구동 축 구성에 있어 문제점이었던 이동 속도를 바꾸기 위하여 3차에서는 기어비를 바꾸어 속도를 확보하여 전체적인 구동부 프레임의 제작을 완료 하였습니다.

4) 로봇 메인 회전 축 구성
로봇의 메인 회전 축은 저희 팀이 가지고 있던 모터를 사용하였으며 맥슨사의 모터를 사용하였습니다.
맥슨 모터 두 개를 사용하여 프로파일을 이용 지지대를 만들고 모터의 샤프트를 좀 더 단단히 고정하는 부분을 함께 제작하고 바퀴축의 볼 스크류 부분과 결합하여 메인 축을 구성하여 모터의 회전을 통해 바퀴 축을 회전 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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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단부 제작
상단부를 솔라셀을 이용한 태양광 충전시스템 구성 목표로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서보모터 3개와 Cds센서, 솔라셀 판넬을 이용하여 태양광 충전시스템을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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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커 회로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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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커 구동 회로

트랙커 구동 회로

6) 구동부 제작 및 회로 구성
■ 바퀴 축 구성

바퀴 축 구성회로

바퀴 축 구성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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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축 회로 구성은 무선 통신을 이용한 Bluetooth와 컨트롤러, 모터드라이브, 거리를 감지할 수 있는 초음파센서나 적외선 센서, 엔코더의 값을 정확하게 가져 올 수 있는 슈미트트리거 IC칩 전류센싱을 위한 전류센서로 구성 되어져 있다. 여기서 모터 드라이브를 하나만 사용하기 위해 2채널 모터에서 같은 신호로 바퀴 모터를 작동하게 되며 나머지 하나로 볼스크류의 모터를 제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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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구성품으로 회로를 구성하였으며 현재 PCB 납땜을 완료한 상태이지만 PCB제작을 처음 해봄으로써 어느 정도 실패를 하였고 이것을 보안 하기 위해 현재 제작 되어진 PCB보다 크기를 줄여 바퀴 프레임 밖으로 나와있는 회로와 배터리를 프레임 안으로 넣어 외관상 좀 더 깔끔하게 보이도록 하려고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회로 자체를 로봇 바퀴 구동 프레임 안에 넣음으로써 좀 더 완벽하게 회로 구성을 완료 하였습니다. 그리고 칸막이 프레임에 맞추어 볼 스크류가 정지하게 되면 걸리는 모터의 과부하 시 측정되는 전류센서의 값을 ADC하여 볼스크류의 양쪽이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 못하더라도 같은 자리에서 자동적으로 먼저 도착한 모터를 세워서 다음 모터를 끝까지 진행 시켜 멈추도록 하고 통신 딜레이와 각각의 볼 스크류 모터의 회전이 틀려지는 예외 상황을 제거 하도록 하였습니다.

■ 메인 축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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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축 구성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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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축 회로구성은 기존 동아리방에서 제작했던 맥슨 모터를 돌리기 위한 모터드라이버를 사용하며 PC와 바퀴 축간의 무선통신을 위한 블루투스 모듈과 각종 센서를 컨트롤 하는 컨넥터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 메인축 구성은 100% 진행 상태가 아니며 차후 솔라셀을 위한 컨트롤 부분과 추가될 사항에 따라 변동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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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메라 모듈 선정

DRC 카메라 모듈

DRC 카메라 모듈

영상의 송신과 수신이 원활하며 동시에 로봇에게 명령을 줄 수 있는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신개념의 양방향 무선 영상 전송 DRC(Diplex Radio Camera)카메라를 사용하였다. 로봇 비전 응용을 위해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컴퓨터에서 DRC로 필요한 데이터를 송신할 수 있다. 따라서 카메라는 수신 받은 데이터를 시리얼 통신으로 사용자의 제어기로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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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듈사용을 통해서 영상은 전송하며 전송된 영상을 PC를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또한 상황에 따라서 바로 로봇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구성하려 한다. 또한 PC로 받은 영상은 다른 영상처리 과정을 통해서 다른 방향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카메라를 선정 하였다.

8) PC컨트롤 및 카메라 부분 제작
■ 기존 계획된 카메라 컨트롤 UI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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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된 UI제작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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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구상된 UI버리고 좀더 깔끔한 UI를 구성하도록 노력하였으며, Control 모드를 통해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 하고 로봇의 상태를 Receive 받을 수 있도록 구성을 하였습니다.

9) 충전회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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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천회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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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회로 제작

충전회로 제작

10) 전체완성도
현재까지 진행된 결과로는 상단부에 대한 트랙커 제작을 통해 상단부를 구성하였고 차후 나머지 시간에 바퀴 축 구동부의 회로를 바퀴 축 프레임 안으로 넣어서 로봇을 구성하여 완성도를 높이고 로봇 컨트롤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쓰려고 구상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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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후기
처음 구상하였던 작품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 외형이나 몇가지 부분을 변경하여, 목표와 동일한 작동이 불안정한 점. 100% 만족스러운 완성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본 작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6. 부품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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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디바이스마트, 메이커페어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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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마트, 메이커페어를 가다!

글 | 이용세 edgar@ntrex.co.kr

 

Tech DIY 매거진, Make 한국판을 출간한 한빛미디어에서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DIY 축제인 메이커페어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일 토요일과 3일 일요일, 이틀동안 홍대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었음에도 약 3,500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의 일환으로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각자 만든 것을 서로 보여주고,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배운 것들을 공유하는 가족 단위 중심의 참여 및 관람 행사이다.
여기서 말하는 메이커는 기술 매니아부터 공예가(crafter), 교육자, 팅커러(tinkerer), 취미 공학자, 엔지니어, 아티스트, 과학 클럽, 학생, 저자, 자신이 제조한 물건을 파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포괄한다. 첫 메이커페어는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에서 열렸으며, 2011년에는 6회를 맞이하여 베이 에어리어 행사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모였다. 이처럼 중요성과 인기가 점점 올라감에 따라 2010년에는 디트로이트와 뉴욕에서도 정기 메이커페어를 개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는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미니 메이커페어가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국내에서도 첫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드는 사람들이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흐름을 통칭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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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마트는 커스텀 서비스의 홍보를 위해 기업메이커로 참가하였다. 커스텀 서비스는 DIY에 꼭 필요한 레이저가공 절곡 서비스와 함께 RP 3D프린트 목업 샘플제작, 샘플 PCB 제작, 샘플키트 서비스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인들에게는 소량의 레이저 샘플 가공이 가능한 업체를 찾는 것조차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방문객은 물론 메이커페어 참가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DIY 제작을 즐기시는 분들은 커스텀 서비스를 환영했으며 개인은 물론, 개발 기업에서도 원하는 서비스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첫회 메이커페어에는 어떤 작품들이 나왔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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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길을 끌었던 잉크가 필요없는 써멀 프린터. 열전사 영수증(Ther-mal) 출력을 응용하여 카메라모듈과 프린트를 작은 박스 형태로 만든 작품이다.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는 프린트 특성에 맞게 흑백으로 자동변형되며 사진이 아닌 마치 그림처럼 보이는 이미지필터가 인상적이었다.
누구든 촬영을 원하면 출력된 이미지를 기념 선물로 제공하여 참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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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활용하여 만든 비누방울 자동 생성기. 용액에 링을 담가 막형성을 이루면 작은 미니선풍기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여 제법 큰 비누방울을 만들게 된다. 바람의 영향과 방향 때문에 어렵지 않게 둥실거리는 비누방울을 날려보내고 미니선풍기를 이용하여 공중에 계속 띄우기도 했던 외국 메이커 작품. 그 외 레고를 활용한 작은 장난감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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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모터를 장착한 자작 CNC머신. X/Y축 이동을 위한 고정 철봉과 고속회전 모터 소리가 무엇인가 가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연동되어 간단한 목업제작도 가능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직접 만들다니 솜씨가 보통이 아닌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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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복사대. 기존 스캔방식의 복사기와는 다른 형태가 주목을 끈다. 일반적인 복사기와 스캐너는 라인형태로 빛을 표면에 직접 반사시켜 값을 읽는 형태로 번짐이나 반사에 의한 색전달이 고르지 못한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박스 좌우 측에 CCFL 램프를 외벽 발광판에 반사시켜 2개의 반사각을 이루고. 중앙에 촬영 카메라가 있어서 유리 표면에 밀착된 문서를 보다 깔끔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변경한 작품이다. 상용화가 된다면 내부 카메라 모듈과 촬영시 렌즈에 의한 왜곡을 보정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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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땜 워크샵. 납과 인두기의 사용법을 교육해주며, 구입한 메이커페어 코리아 행사용 LED 점멸발광 브로치를 직접 납땜 할 수 있는 장소이다. 브로치와 스티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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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번쯤 보았을 쿼드 콥터. 이름은 깨비콥터(Kebi copter)로 순수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기체이다. 포지션 홀드, 고도 홀드, 커밍홈, 페일세이프 기능이 가능하고 가장 작은 사이즈의 쿼드 콥터도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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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mouth. 스피커 앞부분에 입 모양으로 접힌 종이가 있으며, 마이크로 전달된 소리가 재미있는 음향으로 변형되어 반복출력이 되는 스피커다. 조금 특이한 것은 음향에 따라서 실제 말하는 것처럼 입 모양이 움직인다는 점이다. 스피커 출력시의 전압을 활용하여 내부 모터가 움직여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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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형태의 모빌이 야외무대 공중에서 헤엄치고 있다. 여러개의 조각이 각각 와이어로 연결되어 마치 헤엄치듯 움직인다. 아두이노를 활용하였으며, 스마트폰 어플 설치를 통해 물고기 모빌을 조정할 수 있다. 조각난 몸통의 와이어는 천장 모터 축에 연결되어 있는데 모터는 선풍기 모터를 활용했다.

그 외에도 아두이노를 활용한 여러가지 기발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으며, 벌써부터 내년에 진행될 Maker Faire Korea가 기다려진다.
디바이스마트 매거진 독자분들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하여 내년엔 메이커가 되어보자!

[13호]국제 모션 컨트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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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모션 컨트롤 2012

글 | 이원영 richard@ntrex.co.kr

각종 제조산업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기초핵심기술인 모션컨트롤 관련 국내 유일의 전문 행사인 ‘2012 국제모션컨트롤전시회’가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에는 ‘한국전자부품 및 생산장비전(KEPES 2012)’도 함께 열리고 있었다. 두 행사가 동시에 열리고 있었지만, 비가 오는 날씨와 옆에 진행되고 있던 시끄러운 다른 행사 때문인지 생각보다 관람객이 적었다. 또한 경기침체의 여파인지 점점 규모가 작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내년에는 좀더 활성화된 전시회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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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션컨트롤러 전시회 부스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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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부품 및 생산장비전 (KEPES 2012 전시회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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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덴키사의 리니어서보시스템과 서보시스템 AC/DC 제품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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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벡스에서 선보인 서보형 컨트롤러 및 영상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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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텍에서 선보인 서보제어 시스템, Ezi-Servo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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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 모터의 한국총판인 MC TECH와 오리엔탈 모터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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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부품 및 생산장비전(KEPES 2012)에서 전시중이었던 PCB 검사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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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에서 전시중인 핸드폰용 PCB 및 각종 플렉시블 PCB

[13호]SIMTO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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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2

(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글 | 이원영 richard@ntrex.co.kr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SIMTOS 2012′가 진행되었다. 올해는 세계 32개국, 76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프레스 및 성형관’,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캐드캠, 측정기기 및 로봇자동화관’, ‘공구 및 관련기기관’,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 등 총 6개의 전문관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전시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SIMTOS 2012′는 국내 업체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공작기계협회에서도 나와서, 국제적인 전시회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 국내에서 이런 대규모의 전시회를 유치하고 운영한다는 사실이 뿌듯해지는 전시회였다.

레이저 조각기 가공 모습

레이저 조각기 가공 모습

물을 이용해 가공하는 워터컷팅 기계. 수압의 위력을 느낄 수 있었던 기계

물을 이용해 가공하는 워터컷팅 기계. 수압의 위력을 느낄 수 있었던 기계

대형 선반척. 압도당할만한 크기의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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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테크에서 제조한 척 및 콜렛 등 공작기계 악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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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측면에서 관심이 갔던 팁 교환형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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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이며 세계 5대 엔드밀 생산업체인 YG-1의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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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운반기계 전문브랜드 TOVICA, 핸디형 소형운반기계들이 눈길을 끌었다. 13hotsimtos009

소형운반기계 전문브랜드 TOVICA, 핸디형 소형운반기계들이 눈길을 끌었다.

현대위아에서 선보인 자동차 조립용 로봇 및 각종 머시닝 센터 및 공작기계

차 조립용 로봇 및 각종 머시닝 센터 및 공작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