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8, 2018

디바이스마트 미디어:

[50호]2018 스마트디바이스쇼 KITAS

50 HOT KITAS

스마트디바이스쇼 KITAS

 글 | 심혜린 기자 linda@ntrex.co.kr

주식회사 신한전람의 주최로 ‘무한한 미래’를 주제로 한 ‘스마트디바이스쇼(KITAS 2018)’가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역대 최대 규모로 155개 기업 및 250 부스가 참여했으며 관람객도 역대 최다 규모로 방문해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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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전문업체 액토는 컴퓨터 및 노트북 주변기기, 모바일 액세서리, 음향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스마트한 제품 중심으로 스마트 주변기기 및 PC 주변기기들과 사용자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블루투스 이어폰, 마카롱 핸디 선풍기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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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오투원스에서 선보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아보아링’은 스마트폰을 보다 쉽고 빠르게 불편하지 않게 쓸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서 최초로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웨어러블 제품으로, 반지의 버튼 하나로 10가지 기능(문자 읽기, 셀카, 전화 수신, 핸드폰 분실방지, SOS 전송 등)이 탑재되어 있어 직접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최신 블루투스 4.1 탑재로 10m 내외의 무선 성능과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90분 동안 충전하면 무려 5일이나 사용이 가능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자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기능은 분실 방지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마지막 위치정보 메시지가 지정된 연락처로 발송된다는 점이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작동하는 방식으로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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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디연에서는 공병을 울림통으로 활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코르크 스피커(Cork Speaker)를 선보였다. 코르크 스피커는 와디즈에서 3차례 펀딩된 바 있는 제품으로 공병을 울림통으로 활용하여 음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일반적으로 스피커는 스피커 모듈과 울림통이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다. 울림통이 스피커 모듈에서 나오는 소리를 증폭시키고 음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울림통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이는 스피커가 크고 무거워지는 요인이기도 하다. 반면 코르크 스피커는 울림통이 없는 대신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에 편리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생수병, 맥주병, 음료수병 등에 장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스피커를 병에 꽂으면 풍성한 소리가 울린다. 신기한 점은 기존의 고정된 소리가 나는 스피커와는 다르게 각각의 병에 따라 형태, 크기, 재질 등에 영향을 받아 소리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버튼도 단 1개가 있어 보다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전원을 2~3초간 길게 누르면 블루투스 연결 모드도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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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디어 플랫폼 Le Caf- du Geek로부터 글로벌 미디어 선정 ‘Best of MIK 2018 Top 3’에 선정된 기업 위포코포레이션에서는 드럼학습 및 교육을 위한 융복합 패키지 스마트 드럼 키트인 터치비트를 개발했다. 터치비트로 휴대가 간편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재미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개발되었다. 구성품은 스틱, 킥패달, 건전지, 정전식 패드, 풋스트랩, 레그스트랩으로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있다. 악기를 연주하거나 배우고 싶어하는 사용자의 약 8%만이 실제 학습, 교육을 받았으며 74%는 비용이나 시간, 공간 상의 제약으로 인해서 아직 학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의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이 증가하고 있다. 터치비트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고, 휴대가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플리케이션으로 학습하고 연주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터치스크린 원격 기술이 도입되어 특수 제조된 전도성 스틱으로 실제 드럼과 유사한 타격감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연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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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내 자율 주행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스마트 캐리어 COWAROBOT R1은 자체 내장된 센서 및 카메라, 그리고 스마트 밴드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변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해 사용자의 속도에 맞춰 따라온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와 거리를 1초에 20번 이상 측정해 알아서 속도와 간격을 조절해 따라온다. 특히 장애물 회피 기술인 CO-EYE 기술은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캐리어가 주변 장애물을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게 한다. R1은 4개의 수동 주행 바퀴 외에도 2개의 자율 주행 바퀴를 가지고 있다. 필요시에 핸들 위에 손을 올리는 간단한 동작으로 주행모드를 자율 주행에서 수동 주행으로 변경할 수 있다. R1은 전자식, 기계식, TSA로 구성된 3중 잠금장치로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거리가 멀어질 때는 자동으로 잠기게 되고, 손목에 착용한 밴드의 분실 방지를 알리는 진동이 울려 가방이 거리가 멀어졌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R1의 배터리는 기내 반입 규정을 준수해 쉽게 탈부착도 가능해 공항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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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랩스는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를 통해 한 달 만에 135만 달러 (약 15억원) 모금에 성공, 성공적으로 스마트 줄자를 선보인 업체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베이글랩스는 기존에 기계적으로 측정하고 종이에 쓰고 다시 잊혀져가는 것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물의 길이를 기반으로 인터넷과 연결해 데이터화하는, 혁신적인 길이 측정 인더스트리 커머스를 꿈꾸는 기업이다. 크라우드펀딩 이후 더욱 혁신적이고 명확하게 잴 수 있는 스마트 줄자를 공개했다. 길이 5m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모양은 일반 줄자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있어 측정한 신체 기록을 전송해 저장하고 목표치를 설정해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 베이글랩스가 스마트 줄자 파이를 만들게 된 계기는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몸무게를 재는 것은 신체의 변화를 즉각적으로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신체 사이즈를 재서 건강 상태를 아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이 되어서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줄자로 허리를 두르고 시작 부분을 후크에 걸면 작은 디스플레이에 사이즈가 표시되고,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측정한 사이즈를 전송해준다. 또한 신체 부위의 각 근육 부분을 측정하여 근육량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전용 앱에서는 사이즈의 변화 과정을 기록할 수 있고 분석해 목표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허리둘레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다. 스마트 줄자 파이는 한번 충전하면 15시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어 충전을 자주 안해도 돼서 매우 편리하다. 베이글랩스는 현재 스마트 줄자를 이용해서 자녀의 키를 재는 액세서리 제품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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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스 캔들(LUMOS CANDLE)은 안전하고 편리한 양초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제품은 손가락 한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불이 켜지는 캔들로 손을 다치는 위험이나 라이터를 찾아야하는 불편함이 없다. 유리 커버가 있어서 불과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주고, 유리커버가 스테이션에 꼭 결착되어야만 불이 붙을 수 있게 설계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쉬운 점화가 가능함과 쉽게 다른 향으로 교체가 점화 패드에서 분리하는 것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파라핀을 넣지 않고 제조되며, 소이왁스만을 사용해서 인체에 무해하다. 스테이션, 리필초, USB 충전 케이블 이렇게 한 세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USB 충전 케이블로 간단하게 스테이션 충전단자에 끼워서 충전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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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아이오는 ‘BEST of KIATS 2018’ TOP5로 선정되어 전시장에서 특히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던 빔 프로젝터 제품 ‘스마트 빔3(Smart Beam 3)’와 각종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이노아이오는 다양하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사람들 사이에서 쉽고 원활한 정보 교류에 기여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빔3은 전세계적으로 40만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기존의 제품들보다 더욱 얇은 소형 크기에 가벼운 무게이지만 기능이 뛰어난게 장점이다. 스마트 빔 터치는 스마트빔3을 전용 터치스탠드에 연결하면 영사된 화면을 터치 스크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터치를 이용한 피아노 연주도 및 게임도 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은 것이 큰 장점이다. 독일 오슬람의 LED를 탑재해 약 3만 시간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심플한 키스톤 조절 기능으로 화면 설정이 간편하다. HD급 고화질 영상을 송출하고 비즈니스 용도와 엔터테인먼트 용도 모두를 충족해 편의성이 높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국내의 각종 IT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많았다. IT 액세서리 제품 전시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듯 했다. 또한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 일반 관람객들이 알뜰하게 구매하기에도 좋았다.

글로벌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도 역시 시장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참신한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 우리나라 스타트업에서 이렇게 뛰어난 기술의 혁신적인 제품이 출시가 된다는 것이 놀라웠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의 언론사도 주목하여 기자들도 방문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관계자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해진다. 기자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많아 볼거리가 있었다. 전시회 외에도 각종 부대행사들이 개최되었는데, 국내 바이어 초청 1:1 유통 상담회, KITAS Top 10, KITAS Bag 이벤트 등 국내 IT 산업 발전과 관련된 행사들이 개최되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내년에 참신한 기술로 제작된 제품이 전시되기를 기대하며 관람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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