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4, 2019

디바이스마트 미디어:

[53호]한이음엑스포2018

53HOT 한이음엑스포

HANIUM EXPO 2018

한이음엑스포2018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2018 한이음 엑스포가 11월 30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대학생 멘티와 지도교수, 기업전문가 ICT 멘토가 팀을 이루어 현업 실무 기술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었던 한이음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다양한 주제별로 진열이 되어있었다. ICT 멘토링은 대학생들이 기업 전문가와 약 1년간 실제 ICT 및 SW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되는 사업이다. 대학생들은 다양한 ICT 분야 기업전문가 멘토에게 지도를 받고 멘토는 ICT 분야의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에는 ICT 멘토링에 대학생 2239명과 기업 전문가 238명이 참여해 무려 655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고 전해진다.

53HOT 한이음엑스포 (1)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피아노빔팀은 AR, AI를 이용해 피아노 연주 기반의 리듬게임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이 작품은 피아노 악보를 처음 접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 또는 아동이 피아노 악보를 보지 않고도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작품은 또한 앱 내에 사용자가 원하는 노래가 없더라도 원하는 노래의 악보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앱으로 불러오면 해당 악보의 노래를 연주할 수가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사용자가 연주한 노래를 앱에서 인식이 되어 노래가 얼마나 유사한지에 따라서 점수 및 등급 등의 피드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몰입도와 흥미를 향상시켜 어린이들도 피아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피아노 학원에서 주어지는 과제도 앱을 활용해서 여러 번 연습을 할 수 있다.

53HOT 한이음엑스포 (2)

Thinkar(띵카)팀은 라즈베리파이 및 딥러딩을 이용한 자율 주행 소방차를 출품했다. 우리나라는 소방인력이 현저하게 부족한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보다 정교한 무인 소방차를 제시하고자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작품의 특징은, 불이 난 곳을 스스로 인식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도로 주행부터 화재 진압까지 모든 과정이 무인으로 진행이 된다는 점이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사용자에게는 화재 알림 서비스도 제공이 된다. 이 작품을 활용한다면 소방시설 및 인력이 부족한 곳에 배치해 화재 초기진압을 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서 화재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화재 상황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해 빠르게 대피를 할 수 있다. 더운 여름철에는 화재 현장 이외에도 뜨거운 도로에 물을 뿌리거나 농어촌에 급수차 역할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53HOT 한이음엑스포 (3)

자율 주행 소방차를 뒤이어, Rokie팀의 ‘모바일 제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동차’를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사용자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구현된 자동차의 실시간 정보 값을 모니터링하고 운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자동차의 안전 주행 기술에 대해 탐구한 프로젝트이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이용해 만든 어플리케이션과 Atmega128이 블루투스 양방향 통신을 모바일 제어 기술을 구현했으며 초음파 센서 및 PSD 센서를 이용해 각 방향에 거리 데이터를 습득해 자동차의 주행을 안전하게 한다. 조이스틱 컨트롤러를 활용해 제어하는 방식으로 자동차를 조종하며 흥미를 느낄 수 있다. 거리 측정 센서를 앞, 뒤, 좌, 우에 부착하면 다방면의 장애물을 인식한다. 실제 자동차처럼 서보모터를 이용해 자동차의 회전을 구현하였다. 이 작품을 사용하면 스마트 크루즈 기능을 학습해 안전 제어 기술의 원리와 모바일 기기의 블루투스 제어 원리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53HOT 한이음엑스포 (1)

WE FIT 팀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키넥트를 활용한 1:N 홈트레이닝 헬스케어 시스템을 선보였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키넥트 센서를 이용해 다중 사용자 간의 운동 자세 측정 결과값을 비교 및 분석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자세교정 시스템’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종류에 제한이 없는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우리 몸의 정교한 자세를 측정이 가능하며 다중 사용자 간에도 통신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재활 및 PT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53HOT 한이음엑스포 (4)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붕붕카는 GTA 게임과 레이싱 컨트롤러를 이용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평가, 검증하는 자율주행 시뮬레이터이다. 이 작품은 기존 자율주행 시뮬레이터의 비용이 상당히 높고 사용 및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했으며,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과 컨트롤러를 활용하여 조작 및 활용이 간편하다. 자율 주행을 연구하는 연구원이 쉽게 자율 주행 알고리즘 및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지원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53HOT 한이음엑스포 (5)

비주얼서보잉 기반 원격제어 모바일 로봇은 영상 처리로 알고리즘을 통한 물체를 검출하고 비주얼 센싱 기술을 사용해 선택된 물체의 좌표를 추정해 로봇을 특정 물체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작품으로 원격 조종만 하는 것이 아닌 로봇에 탑재되어 있는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며 조작할 수 있다. USB 카메라에서 받아온 영상을 OpenCV를 통해 탐색하고자 하는 물체의 특장점을 찾아 물체를 인식하고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활용 목적에 따라서 엔터테인먼트 혹은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사람이 갈 수 없는 위험 지역에 투입되어 작은 규모로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경제적이다.

53HOT 한이음엑스포 (2)

만든 이의 열정적인 설명이 돋보였던 LeapMotion과 VR을 이용한 청소년 영어 교육 애플리케이션 ‘AlphaVR(알파블)’은 VR과 디스플레이, 3D 입력 디바이스 Leap Motion(립모션)을 결합하여 제작한 청소년용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이다. Leap Motion을 사용하여 별도의 도구 없이 VR 환경에서 영어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손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이용해 공부를 활동적으로 즐길 수 있다. VR 학습 공간의 제작과 3D 모델링으로 사용자가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가상현실 속에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손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보드와 같은 보급형 VR HMD를 사용한 작품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을 실제 교육 시설에 도입하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도 향상이 되며 사실적인 체험형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노인 대상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53HOT 한이음엑스포 (3)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많아진 만큼,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을 이용한 강아지 질병관리 전문가 시스템 닥터멍 서비스 작품이 돋보였다. 챗봇을 통해 강아지의 증상을 사용자에게 입력을 받고, 특정 추론 매커니즘을 거쳐 질병을 추론해 진단해주는 서비스이다. 반려견의 질병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의 전반적인 측면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챗봇이라는 사용자가 다루기 쉬운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손쉽게 서비스에 접근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용자가 직접 질병을 찾아내는 중간 과정을 최소화한다는 측면에서 시간이 크게 절약되며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이다. 작품의 기능은 3가지로, 첫번 째는 사용자가 애완견의 질병 증상을 입력하면 챗봇이 질병 추론 알고리즘을 통해 애완견의 증상에 대한 질병을 추론한다. 이때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과 일치하는 증상을 DB에서 찾고, 해당 증상에 대한 세부 증상을 사용자가 선택한다. 두번 째 기능은 강아지 약품 검색 기능이다. 사용자가 동물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이나 알고 싶은 약품의 이름을 입력하면 해당 약품의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세번 째는 강아지의 종류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알려줘 만족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53HOT 한이음엑스포 (6)

VR/AR을 이용한 립모션 아티스트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서로 합심해 그림 및 도형 놀이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창작 프로그램이다. 싱글 및 멀티 플레이를 선택 가능해 혼자서도 놀이를 할 수 있으며, 여러명이 협동해서 제어도 가능하다. 자신이 그린 그림을 PC에 저장해 출력도 가능해 놀이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남길 수 있다. 이 작품은 특히 저예산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경제적인 장점이 있으며 반복적인 테스트를 진행한 작품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 보다 안정적이다. 또한, 상세한 매뉴얼을 제공해 플레이하기에 편리하다. 창의력을 높이고, 심리 치료의 효과를 향상시켜 의료와 교육 분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53HOT 한이음엑스포 (7)

자율주행 택시 아나콘다는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하여 만든 RC카와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결합하였다.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으로 자율주행택시를 호출하면 사용자가 있는 위치로 아나콘다가 자율주행하여 이동하고, 탑승 후 사용자가 어플로 설정한 도착지점까지 자율주행을 한다. 구동 환경 조건을 실외로 설정하여 미리 학습되어있는 자료를 통해 물체를 인식하는 Haar-Cascade classifiler를 적용하여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있지 않더라도 도로상황을 직접 감지해 정지 및 주행을 할 수 있다.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하면 범죄율, 졸음 운전, 음주운전 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승차 거부 또한 없애 사용자가 원할 때 적재적소에서 택시를 활용 가능하다는 기대효과가 있다.
‘2018 SW 인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실제 제품이나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로 출시해도 될 만큼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 이외에도 현장 면접을 위한 채용 박람회 등 약 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해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특강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유용했다. 내년에는 어떤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을지 기대하며 관람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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