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5, 2019

디바이스마트 미디어:

[55호]국제 광융합 엑스포 2019

55 국제광융합

International LED Expo 2019

국제 광융합 엑스포 2019

글 | 심혜린 기자 linda@ntrex.co.kr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사)LED산업포럼, KOTREA가 주최하고 (주)엑스포앤유가 주관하는 국제광융합엑스포 2019가 국제 LED&OLED EXPO 2019와 PHOTONICS+LASER EXPO가 통합되어 개최되었다. 최근 뷰티케어용 LED 마스크, 식물재배용 LED, 스마트 조명 등의 고도화된 광기술이 기존 산업과 융합되어 새로운 시장이 형성된 만큼, 이번 전시회는 LED, OLED뿐만 아니라 광통신, 광학기기, LASER 관련 조명, 장비, 부품, 소재 등 총 13개국 250여 개사 6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되었다.

55 hot 국제 광융합 엑스포 (1)

(주)유양디앤유는 식물 성장을 돕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 식물재배등을 비롯해 스마트팜 재배기를 선보였다. (주)유양디앤유는 LED 조명을 이용한 식물 재배 시스템, 식물 재배용 LED 조명장치 등 장치의 구동방법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한 디지로그 회로 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스마트팜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은 스마트 식물공장의 운영 환경을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하여 최적화된 환경을 유지,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시스템으로 온도, 습도, CO2, 양액, 조명, 차양막 및 도어 개폐, CCTV, 일일 데이터 기록 등을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하여 스마트폰이나 PC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제품 외에도 LED 광원의 빠른 스위칭 속도를 통해 데이터를 변조함으로써 정보를 전달하는 무선 통신 기술인 가시광 통신 (VLC : Visible light Communication)의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어 이 기술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기도 했다.

55 hot 국제 광융합 엑스포 (1)

(주)에스엠닥터에서는 모기 퇴치와 공기 정화가 동시에 되는 MOSS ONE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수한 LED 칩을 이용해 특정 파장을 발산해 모기를 퇴치하는 기능에 공기청정기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의 램프에 사용된 소재는 자동차 유리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쉽게 깨지지 않는 특수 방열판을 이용한 것으로 제품의 내구성을 높였다. 1번의 구매로 실내용, 실외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해외여행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한 제품이다. 화학약품이 들어가지 않아 모기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잠잘 때와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를 위해 알맞게 만들어졌으며 음이온으로 정화된 공기를 마시며 수면등 밝기 3.5W로 사용할 수 있다. 실외에서는 차량용 공기정화기로 사용이 가능하고, 해충 및 모기를 퇴치할 수 있으며 등산, 낚시, 캠핑 시에도 랜턴 대신에 사용이 가능해 매우 효율적이다. 특히 야간에 야외에서 식사를 할 때 음식물에 모기나 나방이 떨어지지 않아 쾌적한 상태에서 식사할 수 있다. 해외 여행시에 숙소의 각종 불쾌한 냄새를 정화시켜주며, 바뀐 환경에서 모기를 차단해 모기 없는 환경으로 조성해준다.

55 hot 국제 광융합 엑스포 (2)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난안전 융복합 IoT 긴급 구조 측위 및 경보 LED 솔루션을 개발하는 페이스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허 등록이 2건, 디자인 등록이 7건이 돋보이는 페이스시스템의 플랫폼은 무선으로 조명을 제어하며 화재 감지, 화재 대피 유도 기능과, 비상벨(SOS) 기능을 탑재해 재빨리 화재의 피해가 없게 조치를 취한다. 스마트 센서에 의해서 재실 유무에 따라 조명을 제어하며 공기질, 온습도, 지진 등 환경과 자연재해를 감지할 수 있는 IoT 스마트센서가 연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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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노는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에 초점을 맞춰 급변하는 스마트 시대에 맞춘 스마트 조명 전문 기업이다. 린노만이 구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리모컨, 밝기, 색온도 등으로 기존 조명과는 차별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린노가 갖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 리모컨, 센서 3가지를 이용해 단순한 색상 변경뿐만 아니라 알람, 스케줄 등 다양한 기능을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어 사용이 더욱 편리하다. 3가지의 센서는 직부형 센서, 매입형 센서, 스탠드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직부형 센서는 전원선만 있다면 타공 없이 천정 또는 벽면에 브라켓 시공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매입형 센서는 타공된 천장에 매입 설치되는 형태로 센서 몸체 부분이 매입되어 인테리어 용도로 깔끔한 타입의 제품이다. 스탠드 센서는 360도 감지 가능한 센서로 전원 선이 필요 없이 충전으로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시공 없이 어느 공간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을 이용해 램프의 전구색부터 주백색, 주광색 사용 용도에 따라 모두 연출이 가능하고 밝기 또한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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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워캅은 무려 20년 동안 전원공급장치를 연구 개발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DC-DC, AC-DC 컨버터의 고효율 초소형 모듏화 연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다양한 컨버터 제품을 선보였는데, AC-DC 컨버터 STAR 시리즈 PFC, FAN type은 내장, 외장 겸용 타입으로 입출력 단자가 터미널 블록 형태로 케이스의 2면에 알루미늄 방열판에 부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시스템의 방열판에 부착하면 LIFE TIME을 늘릴 수 있다. 또한 PFC 회로 내장, 내부에 팬이 부착되어 있어 고용량 파워 출력이 가능한 제품이다. 메탈 케이스 타입인 PAS Series 또한 내부에 FAN이 내장되어 있어 대용량 출력이 가능하며, 콘넥터 단자를 이용해 TTL 레벨로 전원 리모트 ON/OFF 컨트롤이 가능하다. 오픈형으로 되어 있는 PCB 형태의 OP Series도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 15W의 제품으로 슬림하며, 케이스가 없어 저렴한 가격에 각종 전자 기기의 내장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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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다이엔지에서는 LED 조명과 공기청정기 기능이 합쳐진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흥미롭게 둘러보았다. 이 기업은 일반 조명보다는 스포츠 조명과 클린룸 조명 등 특수조명을 주력하고 있는 업체로, 공기청정기 기능을 탑재한 LED 조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ED 조명이 천장 중앙에 달려있기 때문에 일반 공기청정기 기능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조명 제어 시스템 기능을 따로 갖추고 있으며, 공기청정 기능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미세먼지가 많거나 공기가 특히 탁할 때에는 자동으로 운전해준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여러 가지 제어 기능을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 했다고 전했다.

55 hot 국제 광융합 엑스포 (3)

(주)에코란트는 친환경 스마트 도로조명 솔루션을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솔루션은 설치와 운영이 용이한 지능형 양방향 무선 센서 제어시스템으로 사용자를 인지한 다음에 모니터링과 제어를 동시에 해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와 빛 공해를 모두 해소시킬 수 있다. 사용자는 제어시스템의 매쉬 지그비 근거리 통신과 와이파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조명 설정과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다. 야간에 가로등의 조명은 항상 최대 밝기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어떠한 상황에서든 항상 최대 밝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막대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서 빛 공해, 가로등 수명 단축, 유지 보수 증가 증 피해가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솔루션은 관리자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정보를 주고받아 도로상의 자동차, 자전거, 보행인 통행이 있을 경우에 스스로 LED 밝기를 조절해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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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정부와 지자체에서 스마트 공장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에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오라이팅에서는 스마트 공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IoT 공장등을 선보였다. 스마트한 시대인만큼, 공장의 조명도 스마트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조명은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그룹으로 제어도 가능하다. 양방향 통신으로 현재 조명 상태 On/Off와 밝기 또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1개 허브당 250개 조명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수천 개 조명까지 확장이 가능해 규모가 큰 공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생산 라인별로 그룹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생산 라인의 조명을 끄고, 유동 인원이 적은 구역은 낮은 밝기를 설정하여 에너지 절감 효과를 크게 확대시킬 수 있다. 또한 RGB 스마트 투광등도 함께 전시했는데, 이 투광등은 블루투스 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무려 1600만 가지 색상 표현이 가능해 다양한 색상을 구현한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색상으로 자동 변환이 되어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 조경, 인테리어, 카페, 캠핑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55 hot 국제 광융합 엑스포 (8)

전시장의 한 벽면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수상한 기업의 기술에 대한 설명이 전시되어 있었다.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스펙트럼 LED인 ‘썬라이크(SunLike)’ 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썬라이크는 자연광 스펙트럼 곡선을 재현한 세계 최초 LED 솔루션으로 일반 조명의 단점을 보완한 자연의 빛에 가장 가까운 기술이다. 밤에는 멜라토닌 분비를 유지시키고, 낮에는 각성 사태를 유지시켜 자연스러운 생체리듬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건강한 빛이다. 블루 피크가 강한 인공조명에서는 난반사가 강해 사물의 입체감이 떨어지는데, 자연의 빛과 가까운 썬라이크는 자연 그대로의 입체감을 볼 수 있어 박물관 및 유적지 등에서 썬라이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강한 빛 아래에서 블루 피크로 인해 눈이 시릴 때 이 조명을 사용하면 눈부심이 없다.

전시회 명칭처럼, 최근 들어 사물인터넷(IoT)의 발달로 인해서 사물인터넷과 LED 조명이 융합된 디바이스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기존의 LED 기술이 다른 산업의 기술과 융합해 점점 더 많은 것들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미용 관련 LED가 각광을 받으며 완제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LED 업계 관계자들을 목적으로 한 전시회라 그런지 이러한 제품들은 전시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다. 작년에 비해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엿볼 수 있었던 만큼, 내년 전시회에서 더욱 새로운 제품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전시회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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